/사진 = 당분간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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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이사를 앞두고 위기를 맞았다.

공효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 시작했는데 구경하실래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새로 이사갈 집 천장에서 알을 부화한 딱새를 보러 갔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은 딱새는 입을 벌리며 존재감을 뽐냈다.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천장에 자리잡은 딱새를 보고 내려온 공효진은 "근데 이사가 다다음 날인데 어떻게 해?"라며 난감해 했다. 옆에 있던 인테리어 업자는 "못한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사진 = 당분간공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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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은 최근 직접 제작한 새집으로 새들을 옮기면 안되냐고 물었지만, 까치가 딱새의 새끼들을 잡아먹을 수 있다는 말에 고뇌에 빠졌다. 그러면서도 "나는 세입자 아니고 새입자라고 한다"며 "나중에 내가 얘네를 키우면 어깨에도 올려놓고 그럴 수 있는 거냐"며 "이 상황이 너무 웃긴다"고도 했다.

한편 공효진은 10세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다만, 케빈 오는 향후 공효진과 함께 한국에 체류하고 싶은 바람으로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공효진은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에 출연한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 드라마로, 우주관광객과 우주인의 '우주정거장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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