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벽 여제’ 김자인 선수의 월드클래스 손이 모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저희는 손가락에 지문이 없어요”라는 말과 함께 지문이 다 닳아버린 손을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김자인은 “입국 심사는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에 “지문 인식이 안 되어 대면 심사만 가능하다”라고 밝힌다. 무엇보다 굳은살은 둘째치고 손가락 관절염과 손에 힘을 줘야만 열 손가락이 다 펴지는 직업병이 보는 이의 마음을 애잔하게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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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과 이대호는 클라이밍 국가대표의 금메달을 기원하고 금빛 기운이 넝쿨째 굴러오라는 바람을 담은 복요리를 선사한다. 두 사람이 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위해 준비한 복요리는 무엇일지, 그 맛에 클라이밍 국가대표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이대호는 김자인의 등 근육을 보자마자 “이야~ 조각이네”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은퇴 이후의 생활에 대해 “은퇴하고 바로 갱년기가 왔다. 요즘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운다”라는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연복 셰프와 이대호 그리고 클라이밍 국가대표의 금빛 금메달 기원 만남은 이날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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