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사진제공=SBS
'미우새' /사진제공=SBS
이상민이 처음으로 친척들을 만나 그동안 알지 못했던 사연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한다.

이상민은 그동안 친척들과 왕래 없이 명절 때마다 쓸쓸하게 외로운 명절을 보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러던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외가 친척들을 드디어 만나게 된 것. 이날 이상민은 처음으로 외가 친척들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찾는다. 친척들 역시 이상민을 따뜻하게 맞아주며 이상민이 좋아하는 반찬으로만 가득한 한 상을 준비한다. 이에 이상민은 “이런 가족 모임은 처음이다”, “가족 밥상은 처음 먹어본다”라며 눈시울을 붉혀 지켜보던 모두의 마음을 찡하게 한다.

이어 이상민은 친자임에도 어머니의 호적에 올려져 있지 않아 고생했던 사연을 고백한다. 장례 절차는 직계가족만이 진행할 수 있는데, 상민 모친의 호적에 올라있지 않던 이상민은 외삼촌의 도움을 받고서야 무사히 어머니의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고. 이에 친척들은 이상민이 어머니의 호적에 오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유를 조심스레 털어놓는다.

처음으로 알게 된 부모님의 사연에 이상민은 충격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스튜디오의 모벤져스 역시 “정말 고생 많았네”라며 눈물을 훔쳤다고 해 이상민이 마주한 부모님의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예상치 못했던 상민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공개돼 또 한 번 충격에 휩싸인다. 상민에게 본인도 존재를 알지 못했던 친동생이 있었던 것. 처음 알게 된 동생의 존재에 이상민은 “저에게 동생이 있었다고요?”라며 큰 충격에 빠진다. 이어 이상민이 동생을 기억할 수 없었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되자 모벤져스 또한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생애 처음으로 알게 된 이상민의 충격적인 출생에 대한 비밀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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