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플러스 '독사과'
/사진 = SBS플러스 '독사과'
개그우먼 이은지가 어머니로부터 마약을 한다는 오해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SBS 플러스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에서 이은지는 '자취를 하는 딸의 집에 엄마가 남자의 흔적을 찾느냐'는 질문에 "우리 엄마는 전혀 찾는 스타일은 아니다. 옛날에 제가 집에서 혼자 셀프로 치아 미백하는거 있지 않나. 그게 주사기가 있다. 근데 우리 엄마가 나 마약하는줄 알았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얼굴이 사색이 되신거다. '엄마 이거 미백주사야'라고 했는데도 계속 못 믿어서 엄마 앞에서 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에 양세찬은 "오해 하실수도 있다"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립한 딸의 집에 방문한 엄마에게 딸의 집에서 발견된 남자의 흔적을 보여주며 그 반응을 담는 실험 카메라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이은지는 자신의 동거 사실이나, 자취방에서 남자의 흔적이 발견되어도 자신의 어머니는 크게 나무라지 않을 거 같다는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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