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송스틸러’가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전 세대의 추억을 부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송스틸러’에서는 옥주현, 별, 샤이니 온유, B1A4 산들, 안예은, 엔믹스의 설윤과 릴리가 스틸러로 출격,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명곡을 스틸한다.

이날 ‘송스틸러’ 현장에는 한때 모든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불러들였던 히트작들의 OST 무대가 이어진다. 샤이니의 온유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인 ‘Stand by me’로 변함없이 청량한 음색을 뽐낸다고. 소년미 가득한 온유의 노래에 리스너들의 마음도 말랑말랑하게 젖어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풀하우스’의 OST인 별의 ‘I Think I’도 듀엣곡으로 재탄생해 흥미를 돋운다. B1A4 산들과 엔믹스 설윤이 함께 호흡을 맞춰 설렘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 한 편의 로맨스 영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하모니에 원곡자 별도 함박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별은 산들과 설윤의 편곡을 자신이 스틸하고 싶다며 듀엣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다. 특히 원하는 듀엣 상대를 묻는 전현무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 “변우석 씨와 듀엣 하고 싶다”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한다. 앞서 하하는 SBS '런닝맨'에 출연한 변우석에게 "우리 와이프(별)가 너무 좋아한다. 진짜 진짜 좋아한다"고 강조하며 자신 역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송스틸러’는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