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사진=텐아시아DB
김용건./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용건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예고편에는 건강검진을 받는 중년 아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특급 프로젝트의 시작이 전해지며 전원 긴급 소집된 아빠들이 종합 검진을 받았다.

아빠들의 건강 문제와 고민도 공개됐따. 신성우는 궤양성 대장염이 있었고, 안재욱은 성 기능 저하가 걱정이었다. 김구라는 전립성 비대증, 고지혈증, 두통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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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은 "약간의 출혈이 조금 있었다더라"고 털어놓았다. 의사가 "위장 쪽인가요?"라고 묻자 김용건은 "아뇨, 머리 쪽에"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재욱은 심각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아빠들은 잔여 수명을 통보받아 이들의 검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차현우)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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