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가 아이유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탕웨이는 지난 5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해 홍보 활동에 열을 가하고 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는 "탕웨이 하우스윗 (How Sweet)? 당장 여보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라는 제목의 영상이 됐다. 이날은 탕웨이가 재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재재는 "한국 오면 꼭 만나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줬다"면서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재재와 탕웨이의 인연은 2년 전 프랑스 칸에서 시작됐다. 탕웨이는 아이유와 친분을 맺었다고. 아이유는 2월 노래 'Shh.. (Feat. 혜인(HYEIN), 조원선 & Special Narr. 패티김)'를 발매했다. 이 노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탕웨이가 활약했다.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탕웨이는 "아이유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오 아이유?'하고 너무 반가웠다. 바로 하겠다고 했다. 그의 재능이나 연기, 성격 등 모든 게 귀엽고 예쁘다"고 칭찬했다. 재재는 "영상에서 감정적으로 교유하는 장면이 많았다. 아이유 씨가 탕웨이 씨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포옹 신을 애드리브로 안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아이유 씨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눈이었다. 눈을 보고 바로 안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탕웨이에게 재는 "너무 스윗하다. 유죄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놀라면서 "내가 아니라 아이유 씨 눈이 유죄다"라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아이유 씨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가 뒤돌아보고 있다가 딱 돌았는데 순간적으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집에 돌아가서 옛날 사진들을 봤다. 엄마의 젊을 적 사진을 봤다"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탕웨이는 "그때 우리 엄마 머리가 되게 짧으셨다. 아이유가 우리 엄마 눈이랑 너무 비슷했다. 두 사람의 이미지가 중첩되면서 너무 닮았다고 느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의 어머니는 연극배우였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배우를 계속하셨다면 아주 밝은 별처럼 엄청난 기풍과 반짝이는 빛을 발하고 계셨을 거다"라며 뭉클함을 안겼다. 그는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많은 걸 생각하고 돌이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MMTG 문명특급'에서는 "탕웨이 하우스윗 (How Sweet)? 당장 여보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라는 제목의 영상이 됐다. 이날은 탕웨이가 재재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재재는 "한국 오면 꼭 만나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켜줬다"면서 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재재와 탕웨이의 인연은 2년 전 프랑스 칸에서 시작됐다. 탕웨이는 아이유와 친분을 맺었다고. 아이유는 2월 노래 'Shh.. (Feat. 혜인(HYEIN), 조원선 & Special Narr. 패티김)'를 발매했다. 이 노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탕웨이가 활약했다.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탕웨이는 "아이유 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오 아이유?'하고 너무 반가웠다. 바로 하겠다고 했다. 그의 재능이나 연기, 성격 등 모든 게 귀엽고 예쁘다"고 칭찬했다. 재재는 "영상에서 감정적으로 교유하는 장면이 많았다. 아이유 씨가 탕웨이 씨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포옹 신을 애드리브로 안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아이유 씨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눈이었다. 눈을 보고 바로 안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탕웨이에게 재는 "너무 스윗하다. 유죄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탕웨이는 놀라면서 "내가 아니라 아이유 씨 눈이 유죄다"라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아이유 씨를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가 뒤돌아보고 있다가 딱 돌았는데 순간적으로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집에 돌아가서 옛날 사진들을 봤다. 엄마의 젊을 적 사진을 봤다"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탕웨이는 "그때 우리 엄마 머리가 되게 짧으셨다. 아이유가 우리 엄마 눈이랑 너무 비슷했다. 두 사람의 이미지가 중첩되면서 너무 닮았다고 느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탕웨이의 어머니는 연극배우였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배우를 계속하셨다면 아주 밝은 별처럼 엄청난 기풍과 반짝이는 빛을 발하고 계셨을 거다"라며 뭉클함을 안겼다. 그는 "뮤직비디오 찍으면서 많은 걸 생각하고 돌이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