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100'에서 70주 이상 순위권에 든 K-팝 가수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뿐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자신들이 보유한 4세대 K팝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이들의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는 '빌보드 200'에서 141위에 자리하며 통산 6주간 순위권에 들었다. 이 앨범은 5월 14일부터 지난 8일까지 진행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북미 공연에 힘입어 지난주 '빌보드 200' 111위로 재진입 후 차트 순항 중이다.
이 외에도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지난주에 이어 6위를 유지했고, '월드 앨범'에서는 3위로 9주 연속 '톱 3'를 지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북미 공연으로 K-팝 최초 기록을 쓰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들은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Minute Maid Park)에서 공연을 펼쳤다. 또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 2회 공연을 매진시킨 최초의 K팝 가수가 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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