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으슥한 밤 컴컴한 지하실을 들여다보는 ‘재필’(이성민), ‘상구’(이희준)의 모습이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나운 비주얼 장착한 두 남자의 등장이 열혈 경찰 ‘최 소장’(박지환)의 의심을 사며 강력한 수사 욕구를 건드리는 가운데, 드림하우스 매입을 앞둔 ‘재필’과 ‘상구’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반비례하는 코믹한 면모가 분위기를 반전시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무섭고 웃기고 핸섬한 남자들이 온다’라는 카피와 함께 수상한 면모 뒤에 숨겨진 환장의 콤비 플레이를 펼치는 ‘재필’과 ‘상구’의 유쾌하고 귀엽기까지 한 모습이 드러나 호기심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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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한 적 없는 불청객들과 벌이는 강제 집들이에 폭발한 ‘재필’은 “우리집에서 당장 꺼지라”라고 사자후를 내뱉고, 영화가 보여줄 다채로운 매력에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집주인으로 분한 이성민, 이희준과 더불어 불청객으로 등장하는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의 본격적인 맹활약이 드러났다. 이 밖에도 장동주, 박정화, 김도훈, 빈찬욱, 강기둥 그리고 우현까지 빈틈없는 연기와 존재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핸섬가이즈' 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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