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
사진=tvN '지락이의 뛰뛰빵빵'
‘지락이의 뛰뛰빵빵’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깜짝 카메라에 성공했다.

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연출 나영석, 김예슬)’ 3회에서는 지락이들이 나영석 PD에게 깜짝 카메라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셀프 여행 이틀차를 맞은 지락이들은 한식 러버 안유진이 선택한 맛집에서 아침 식사 후 양떼 목장으로 이동했다. 모두가 호기롭게 건초주기 체험에 나선 가운데, 양들과 하나가 된 미미, “너무 무섭다”라며 혼비백산하는 이영지가 미소를 자아냈다.

숙소로 돌아온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숏폼 영상을 위해 안무 연습에 돌입했다. 하지만 안무를 계속 틀리는 이은지와 “하기 싫으면 하지 마라”는 이영지가 언쟁을 벌여 긴장감을 높였다. 결국 나영석 PD가 출동해 이들을 중재했지만, 이는 모두 지락이들이 사전에 기획한 시나리오였다. 나 PD의 생일맞이 이벤트로 깜짝 카메라를 진행한 것. 이들의 철저한 계획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나 PD는 “너희들 괜찮냐?”며 지락이들의 관계를 재차 확인한 후 안도의 눈물마저 글썽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은 이영지의 ‘영지 타임’도 박장대소를 선사했다. 지난주에 이은 ‘좀비 클럽’은 멤버들의 호평을 받으며 정규의 가능성을 높였지만, 탈을 쓴 채 진행한 ‘이구아나 가위바위보’ 게임은 엉망진창 진행과 더불어 “재미없다”는 반응을 얻어 웃음을 더했다. 이후로도 예측불허의 게임이 예고돼 다음 방송을 기대케 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5%, 최고 3.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2.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1.9%, 최고 2.5%, 전국 기준 평균 1.8%, 최고 2.2%로 케이블 종편 포함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지락이의 뛰뛰빵빵’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저녁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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