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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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와 ‘핸섬 가이즈’ 이성민, 이희준이 만난다.

오는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등학교 야구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경기 시작 전 장시원 단장은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이번 시즌 순위를 공개한다. 굳건한 4번 타자 이대호는 자신의 타율을 듣고는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고. 장 단장 역시 이대호에게 “요즘 부진에 시달린다”며 그를 걱정한다.

그런가 하면 차세대 스타 임상우의 성적에 락커룸은 깜짝 놀란다. 이대호는 “선배들 사이에서 기 다 받아간다”며 칭찬 세례를 퍼붓고, 정근우는 임상우에게 하이파이브를 건넨다. 정근우와 이대호에게 무한 칭찬을 받은 임상우의 타율이 얼마나 올랐을지 궁금해진다.

반면에 1할 형제 정의윤과 김문호의 표정은 한없이 어둡다. 이들은 의지를 담은 각오를 전하고는 눈물 젖은 포옹까지 한다는데. 과연 이번 대구고와의 경기에서 정의윤과 김문호가 잃어버린 타격감을 다시 찾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영화 ‘핸섬 가이즈’의 주인공인 이성민과 이희준이 ‘최강 몬스터즈’를 깜짝 방문한다. 평소 ‘최강야구’ 팬이라고 알려진 두 사람은 몬스터즈의 승리를 위해 특별 이벤트까지 선보인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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