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들은 사서명 위조, 안장 부정 사용, 사문서위조, 저작권법 위반, 업무상 배임 총 5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손승연의 경우 5개 혐의 중 저작권 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죄 혐의 2개만 받는다.
어트랙트는 2021년 JTBC 국악예능 ‘풍류대장’ 총괄 당시 외주업체 더기버스와 함께 일했다. 당시 더기버스는 ‘풍류대장’ 프로젝트로 ‘강강술래’를 리메이크한 DJ 알록 계약서를 위조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안성일 대표는 일명 '피프티피프티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지난해 6월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자 어트랙트는 안성일 대표를 경찰 고소했다.
경찰은 안성일 대표의 업무방해, 전자기록 손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인정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