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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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인우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 하차한다.

7일 KBS에 따르면 나인우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2년여 만에 '1박 2일'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의 후임은 미정인 상태다.

나인우는 2022년 2월 배우 김선호의 후임으로 '1박2일'에 합류했다.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유선호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나인우는 187cm에 다다르는 훤칠한 비주얼과 반전되는 4차원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았다.

이정규 PD도 하차 소식을 알렸다. 그는 2022년 4월 '1박2일'의 메인 연출로 자리잡았다. 후임은 '1박2일'을 연출해 온 주종현 PD가 맡는다.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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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아쉽다", "군대 때문인 줄 알았는데 작품 활동이 하차 사유였네" 등 반응했다. 나인우는는 1994년생으로 미필인 상태다.

그는 2013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했다. 그는 KBS2 드라마 '달이 뜨는강', JTBC '클리닝 업', KBS2 '징크스의 연인'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했다. 2월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대표작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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