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는 노영원(김희선)이 홍사강(이혜영)으로부터 최재진(김남희)이 의뭉스런 자신의 환자 이세나(연우)와 내연 관계였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노영원은 홍사강과 최재진의 렌트카가 바다에서 건져지는 현장을 목격한 후 망연자실하는 모습으로 최재진의 생사 여부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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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김남희는 ‘그때 그 행복 시절’ 장면을 촬영하며 ‘환상 케미’를 발휘해 현장을 박장대소하게 했다. 재치 있는 애드리브가 넘쳐나는 김남희로 인해 김희선이 참지 못하고 웃음보를 터트리면서 현장이 한바탕 웃음바다를 이룬 것. 또한 김희선과 김남희는 사소한 손 떨림이나 눈빛의 변화까지, 각각 노영원과 최재진 캐릭터 심리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철저하게 분석하며 열연을 펼쳐 감정선이 살아 숨 쉬는 명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5회에서는 김남희의 마지막 행적을 쫓아 나선 김희선이 또 한 번 몰랐던 사실과 맞닥뜨리면서 혼란의 소용돌이 빠지게 될 것”이라며 “김희선과 김남희, 이 부부의 행복 시간이 과거 회상에서 끝나고 마는 것인지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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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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