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군은 “요리에는 박군, 척추 명의 상호, 한 걸음 더 간다.”며 동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을 개사하여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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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두 사람의 가장 큰 걱정은 할머니의 부쩍 굽은 등이다. 심각한 허리 통증 때문에 폐지를 줍기 위해 길을 가다가도 10분에 한 번씩은 쉬어야 할 지경이지만, 당장 일손을 놓을 수 없는 형편이라 복대를 착용하고 생활하고 있다.
이에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이상호 박사가 나섰다. 할머니의 허벅지와 다리의 통증이 심각한 수준이라, 진단이 시작되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상호 박사는 통증의 원인인 근감소증과 골다공증, 허리디스크 등 척추의 문제를 밝혀냈고 학술컨퍼런스를 주최해 우리들병원 의료진과 함께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내었다. 방송 말미에는 고령인 이둘연 할머니의 수술과 빠른 쾌유를 도와 대한민국에 다시금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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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손자는 같은 소원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가족이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서로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보물인 할머니와 손자의 사연과 ‘척척 듀오’의 활약이 JTBC <한 걸음 더> 6월 8일 토요일 오전 10시 50분에 방영된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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