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멤버들은 테크웨어 착장으로 등장, 짙은 어둠 속 비춰진 이들의 실루엣은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비트에 맞춰 쉴 새 없이 휘몰아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동선에도 흔들림이 없이 완벽한 합을 이뤄 감탄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곡이 지닌 무드를 극대화한 YG표 고퀄리티 연출 역시 돋보였다. 'KING KONG'이라는 콘셉트를 녹여낸 듯 어둡고 차가운 공간 속 스모그 효과·조명 등이 극강의 몰입감을 안긴 데다,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독보적인 표현력을 밀도 있게 담아낸 감각적 화면 전환은 이들 퍼포먼스에 생동감을 더했다.
트레저는 지난달 28일 디지털 싱글 'KING KONG'을 발표했다. 이 곡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누적 18개국 1위를 석권하며 일본 라쿠텐뮤직, AWA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꿰찼다. 압도적 스케일의 뮤직비디오는 가파른 상승 추이로 유튜브 조회수 2860만뷰를 넘어서며 인기 몰이 중이다.
ADVERTISEMENT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