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락이의 뛰뛰빵빵’에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된다.
오늘(7일) 방송되는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 3회에서는 셀프 여행 첫날 밤 이영지가 야심차게 기획한 ‘좀비 클럽’이 계속된다. 80년대 디제이로 변신한 나영석 PD의 진행 아래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는 좀비와 인간의 쫄깃한 신경전이 펼쳐지는 것. 영지 타임 후 “클럽 문 닫겠다. 들어가달라”는 나 PD의 발언에 지락이들은 한 마음으로 아쉬움을 드러내며 공식 주제가와 함께 댄스 타임을 이어가 박장대소를 안긴다.
여행 이튿날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은 양떼 목장으로 이동한다. 양들과 즐거운 체험을 한 미미, 안유진과 달리 이은지, 이영지는 의외의 소심한 면모로 웃음을 더한다고. 숙소에 돌아온 지락이들의 ‘숏폼 타임’도 눈길을 끈다. 안유진의 속성 안무 교실이 열린 가운데, 이은지와 이영지가 언성을 높이는 의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범상치 않은 분위기 속 중재에 나선 나 PD마저 깜짝 놀라 주저앉는 모습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운전대를 잡은 이은지, 카메라 감독으로 변신한 이영지, 자나깨나 경비 걱정인 총무 미미, 맛집 선택 등을 야무지게 해내는 막내 안유진의 유쾌한 케미도 꿀재미를 예감케 한다. 여기에 다시 돌아온 한밤의 ‘영지 타임’에서는 이은지, 미미, 안유진이 “우리 스타일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인 참신한 새로운 게임이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이 쏠린다.
‘지락이의 뛰뛰빵빵’ 3회는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되며, 오후 10시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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