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공개 영상에서는 아내 김지호가 바다 낚시를 떠난 사이에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특별 저녁 요리를 준비하는 김호진의 모습이 살짝 공개됐다. 김호진은 제작진을 향해 “내가 지중해에 있는 레스토랑처럼 한번 차려볼게”라며 “도다리로 ‘세비체’를 해줄게”라고 선언했다. ‘세비체’란 해산물을 얇게 잘라 레몬즙에 재운 후 차갑게 먹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김호진의 내공을 엿보게 했다. 생소한 메뉴 이름에 강수지는 “저런 건 또 우리가 모르는 거네”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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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요섹남’ 겸 아내 사랑꾼 김호진이 남해에서 차려낼 ‘지중해 레스토랑’ 요리 한 상과 아내 김지호의 반응은 오는 10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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