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차예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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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일곱 번째 결혼기념일에 '혼술'을 즐겼다.

6일 유튜브 채널 '차예련 chayeryun'에는 '주차부부의 7번째 결혼기념일ㅣ서울 호캉스, 딸 인아와 함께 왓츠인마이 캐리어, 1박 2일 아난티앳강남, 르페르소나 향수 패키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예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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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상욱은 결혼기념일을 맞아 차예련에게 큰 꽃다발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꽃 사이사이 잘 찾아보면 혹시 모른다. 다이아 반지가 있을지도"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딸에게 "그래도 엄마는 매년 아빠가 잊지 않고 제일 좋아하는 꽃, 작약을 선물해 주는 게 진짜 눈물 날 것 같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주상욱은 꽃다발 속에서 다이아 반지를 찾고 있는 딸을 향해 "눈 올 때까지 찾아도 못 찾는다"며 농담이었음을 밝혔다.

이들 가족은 결혼기념일을 기념해 호캉스를 떠났다. 가족과 저녁 식사를 마친 차예련은 홀로 로비에 위치한 바를 향했다. 차예련은 "저는 지금 저녁을 먹고 인아가 너무 졸려 하는 바람에 올라갔다가 살짝 씻기고 오빠보고 재우라고 하고 혼술하러 내려왔다. 객실 패키지인데 아깝지 않냐. 나 혼자라도 즐겨야지"라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차예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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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애 때 호캉스 오는 것과 지금과 다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완전 다르다. 인아를 누가 씻길 것이냐. 네가 먼저 씻을 것이냐, 내가 먼저 씻을 것이냐. 현실이 온다"며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7주년 결혼기념일에는 혼자 있어도 된다. 조금 이따가 올라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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