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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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해외 팬들에게 사랑 받은 '스타워즈' 시리즈지만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얕은 팬덤에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겠다며 진입장벽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이정재는 "'스타워즈' 시리즈가 앞 뒤 시리즈를 봐야 맥락이 이해되는 시리즈이지만 '애콜라이트'는 윗 세대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시리즈부터 봐도 무방하실 것 같다"며 "이야기가 전혀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자유롭게 연기하고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스타워즈를 이제 막 접한 분들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고 가볍게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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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지만 영화 제작자, 연출가로도 활동 중인 만큼 할리우드 제작 시스템에 대해서도 느낀 점이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이정재는 "할리우드와 파트별로 다른 점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한국의 시스템과 비슷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 역시 제작도 연출도 하니까 이번에 가서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가서 깜짝 놀랐다. '한국의 영화 시스템이 굉장히 발전했구나' 하는 생각이었다. 큰 차이를 많이 못 느꼈는데 어떤 장르를 찍느냐에 따라서 써야만 하는 기술력이 나뉘는 것 같다. 우주 배경을 쓰는 스타워즈다 보니까 그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술들이 많이 사용됐는데 우리나라 영화에서는 갖다 쓰지 않는 점이 다른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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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콜라이트'는 6월 5일 1, 2회 글로벌 동시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를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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