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9인 마지막 앨범 'Kep1going On'이 남다른 이유
그룹 케플러(Kep1er)가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울렸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지난 3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이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하며 뜨거운 인기와 관심 속에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Kep1going On'은 발매 이후 체코와 루마니아 1위를 포함해 13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여전한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또 일본의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TBS 'THE TIME' 등 주요 방송에서도 케플러의 컴백 소식을 소개하며 국내외 관심을 실감케 했다.

케플러가 9인조로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반응도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팬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시간이 깃든 앨범" "케플러의 노력이 느껴진다" "기승전결이 완벽한 앨범" "앨범의 모든 곡이 역대급" 등 케플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케플러 또한 앨범 곳곳에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녹여내 첫 정규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케플러와 케플리안(공식 팬덤명)의 시간을 기념하는 축제의 서막을 알린 첫 번째 트랙 'Last Carnival(라스트 카니발)'로 아련하고 벅찬 감정을 그려냈으며, 수록곡이자 팬송인 'Dear Diary(디어 다이어리)'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팬들을 향한 진심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 또한 너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을 것이라는 케플리안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았으며, 김다연이 처음으로 랩 메이킹을 시도해 곡의 메시지를 한층 분명하게 전했다. 케플러는 각 트랙마다 다양한 장르를 녹여내 음악 스펙트럼을 넓힌 것은 물론, 진솔한 메시지를 앨범 전체에 관통시키며 견고해진 음악적 성장까지 입증했다.

케플러가 데뷔 후 2년 6개월 동안 쌓아 올린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앨범을 준비한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량으로 'K팝 대표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케플러를 기념하고 새로운 챕터를 열어갈 케플러의 이번 컴백 행보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케플러는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Shooting Star' 활동을 이어간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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