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이미진(정은지 분)은 낮에는 50대 몸과 얼굴로, 밤에는 20대의 몸과 얼굴로 매일 회춘과 노화를 반복하고 있다. 30년이나 폭삭 늙어버린 자신의 얼굴을 이용해 임순(이정은 분)이라는 이름으로 시니어 인턴 취직에 성공, 계지웅(최진혁 분) 검사의 밑에서 일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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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임순과 고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출근 뒤 나란히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맴돈다.
특히 지청 안에서 임순을 벽에 몰아세운 채 바짝 다가서는 고원의 강렬한 시선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든다. 심지어 고원은 회사 밖에서도 자연스럽게 임순을 리드하며 연하남의 박력을 뽐낸다. 과연 고원은 임순의 어떤 부분에 끌린 것일지,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관계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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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오는 15일(토)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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