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전처와 함께 '아들' 윤후 졸업식 갔다 [TEN★]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전처와 동행했다.

윤민수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자랑스러운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식을 찾은 윤민수와 전처, 윤후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민수는 지난 달 결혼 18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그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꼐 하면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아들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1988년 포맨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미워도 다시 한번', '그 남자 그 여자', '술이야', '가을 타나봐'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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