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개그맨 문세윤이 미모의 치어리더 아내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시원,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제윤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미니홈피로 일촌 신청이 왔다며 “내가 뚱보 프린스라 불릴 수 있는 이유가 이거 아닌가 싶다. 난 대시해본 적이 없다. 대시를 받았다”며 “미니홈피로 쪽지가 왔다. 일촌신청과 함께 팬이라고 하더라. 신인 때니까 하나씩 다 봤다. 느낌이 너무 좋고 내 눈에 나 좋다는 사람들 중 제일 예쁜 거다. 친구라니까 유일하게 일촌 맺어주고 쪽지를 보냈다. ‘감사합니다. 치어리더신가 봐요? 야구장 오면 친구해요’라면서 치어리더와 개그맨 미팅 어떠냐고 제안해 5대 5로 만났다”고 밝혔다.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사진=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이어 문세윤은 “그렇게 만나서 술을 마시는데 와이프가 취했다. 남은 사람들은 재미있는 게임을 제안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와이프가 깽판을 놓기 시작했다. 커플게임하지 말자더라. 다른 개그맨들은 와이프를 집에 보내고 싶지만, 난 더 예뻐 보였다. 그러다 먼저 고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두 사람의 결혼식 사진 속 아내는 아름다운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세윤은 아내와 2009년 결혼했다. 문세윤의 아내는 결혼 전 프로야구단 LG 트윈스에서 치어리더 팀에서 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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