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시원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으나 약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20년 19세 연하의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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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류시원은 "아내가 이제 임신 9주 차에 접어들었다. 어제 처음으로 초음파를 봤다. 머리, 팔, 다리가 있고 심장이 이렇게 뛰더라"라며 임신 사실을 최초로 고백했다. 시험관 시도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는 류시원은 "처음엔 아내한테 걱정 말라고 큰소리를 쳤다. 자연 시도를 했는데 생각보다 안 되더라. 더 늦기 전에 시험관을 빨리해보자 했는데, 시험관 시술 10개월 만에 됐다"라고 말했다.
태몽에 대해서는 "아내가 그저께 꿨다. 닭장이 나왔는데 닭이 세 마리가 있다더라. 벼슬만 빨갛고 완전 시커먼 검은 닭이 엄청 컸다고 했다. 근데 갑자기 내가 닭장 문을 열고 풀어줬는데, 그중 한 마리가 점프해서 와이프한테 안겼다더라. 찾아봤더니 어여쁘고 현명한 딸아이가 낳온다는 태몽이었다. 예정일은 크리스마스 때"라고 설명했다.
![[종합] '재혼' 53세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시험관 끝 임신…태몽은 검은 닭" ('돌싱포맨')](https://img.tenasia.co.kr/photo/202406/BF.3693984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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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지 3년 후 생일에 문자로 안부를 주고 받다 선생님이 됐다는 아내의 말에 밥을 먹기 로 했다는 류시원. 그는 “좋은 오빠 동생으로 밥만 먹자는 생각으로 만났는데 어떻게 이렇게 예쁠 수가 있지 싶었다. 지금 놓치면 안 될 것 같다. 확신이 왔다”고 다시 재회해 1년 연애 후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프러포즈를 고민했다. 연말에 호주로 여행을 갔는데, 하버 브리지 불꽃놀이가 유명하다. 카운트다운 할 때 다이아 반지를 건네며 ‘결혼해줘’라고 했다”며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해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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