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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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수지는 "극 중 자다 일어나는 장면이 많았다.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여야 했다. 촬영 당시 '이 뾰루지 정말 안 가려주실 건가요?' 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그런 모습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늘어진 티셔츠는 실제 수지의 애착 티셔츠라고.
데뷔한 순간부터 비주얼로 주목받았던 수지는 "예뻐 보이려고 딱히 노력하는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특히 '수지로 사는 기분이 어떠냐'라는 질문에 "수지맞은 기분이다. 나쁘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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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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