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택시비와 관련된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되자 양세찬이 “옛날 택시 미터기에는 말이 얼마나 빨리 달리나 보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하자 이찬원은 “말 달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 우리 가슴도 갑자기 빠르게 뛴다”라며 미터기를 보며 긴장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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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은 당시 사투리를 쓰면 요금 바가지를 씌울까 걱정했던 어머니가 자신에게 한 마디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며 최대한 서울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했던 행동과 말투를 복사-붙여넣기로 재연해 공감과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고.
그런 가운데 조현아를 비롯한 MC들은 “요즘 택시비가 굉장히 비싸다”라며 한숨을 내쉬자 김경필은 “1999년부터 지금까지 별다방 커피 가격과 지하철 기본 구간 요금, 택시 기본 요금 셋 중에 가장 많이 오른 것이 택시비”라면서 하루 최대 7번까지 택시를 이용한다는 의뢰인에게 택시와 다른 교통 수단을 적절히 섞어서 이용할 것을 권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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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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