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니지먼트 숲,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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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가 화제가 된 '수지 앞니 플러팅'를 언급했다.

4일 수지는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원더랜드'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근 수지의 시그니처 '앞니 플러팅'을 여러 배우들이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앞니 플러팅'은 앞니 두 개를 살짝 보이며 수줍게 웃어 보이는 플러팅(상대방에게 호감을 갖고 유혹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이다. 앞서 수지가 선보인 플러팅 방식이다. 수지와 작품을 함께 했던 김수현이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수지는 "그렇게 화제 될지 몰랐다. 많이 따라 해줘서 너무 기분이 좋다. '이게 이렇게까지 된다고?' 싶었다"며 "김수현 씨가 한 건 '이두나!' 촬영 감독님이 보여줬다. 재밌게 봤다"고 말하며 웃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 태주(박보검 분)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항공사 승무원 정인으로 등장해 열연을 펼쳤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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