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그라운드
사진제공=하이그라운드
멀티 콘텐츠 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대표 김환철)가 공연예술·미디어 분야를 활성화하고 미래 콘텐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수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수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와 김석범 수원대 문화예술융합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연 예술과 미디어 분야 활성화를 위해 아티스트 및 공동IP(지식재산권) 발굴, 작품 관련 현장 참여 기회 확대, 시설 대관, 사업 자문 등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 행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석범 수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대학장은 “콘텐츠 제작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그라운드와 협력체계를 갖추게 돼 기대가 크다”면서 “콘텐츠 업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인재 발굴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환철 하이그라운드 대표는 “우수한 인재들이 양성되고 있는 수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대와 협력 관계를맺게 된 만큼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진 크리에이터를 두루 양성하고 나아가 젊은 감각이 기반이 된 양질의 IP를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이그라운드는 ‘DNA 러버’를 비롯해 ‘착한 사나이’, ‘컨피던스 맨 KR’, ‘미지의 서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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