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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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20기가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도 ‘초 흥분’시킨 핑크빛 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는 5일 방송되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에서는 ‘어필’과 ‘확신’이 넘쳐나는 20기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나라 20번지’에서는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이 진행된다. 이후 매칭된 커플은 저마다 데이트에 돌입하는데, 이중 한 솔로남은 “최종 선택 후에 가장 먼저 뭘 할 거냐?”라는 솔로녀의 질문에 “너 집에 내려줘야지”라고 스윗하게 답한다. 또한 이 솔로남은 “좀 더 확고하게 (우리 관계를) 진행해보고 싶다”며 “적어도 방향을 틀 생각은 전혀 없다”라고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발언을 던진다. 솔로남의 강력한 어필에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는 “와, 쐐기를 넣기 시작한다”며 입을 모아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솔로남은 자신의 희소성을 강조하며 “나를 잡아라 이거야”라고 귀엽게 어필해 3MC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이이경은 “‘너랑 잘 되고 싶어’라는 말이네”라며 웃고, 송해나는 “진짜 귀여운 표현이다”라고 이 솔로남을 응원한다.

급기야 3MC로부터 “바이브가 찐이다!”라는 탄성을 불러일으킨 솔로남녀의 데이트도 포착된다. 이 솔로남녀는 데이트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손을 잡는가 하면, 이미 연애를 시작한 듯한 ‘꽁냥꽁냥 무드’를 풍긴다.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3MC는 “보통이 아니다”, “여긴 이미 커플~”이라며 ‘잇몸만개’ 미소를 짓는다.

심지어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심쿵 멘트로 3MC의 심장마저 폭격한다. 결국 이이경은 “우리가 (‘나는 SOLO’에서) 데이트를 얼마나 많이 봤냐? 특별히 뭘 한 게 아닌데, 왜 이렇게 몰입이 되지?”라며 혀를 내두른다. 3MC를 덩달아 설레게 만든 솔로남녀의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솔로나라 20번지’의 데이트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SOLO’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최근 ‘뽀뽀녀’로 화제의 중심에 선 20기 정숙은 자신의 계정에 악플이 쏟아지자 “댓글에 바퀴벌레가 천지네? 지우기도 귀찮고, 내가 신고 정신이 얼마나 투철한지 아직 모르나 봄?” “순자한테 사과하라는 바퀴벌레는 상황 앞뒤 파악 안 됐으면 지능 좀 높이고 오시고, 영호한테 배려없었다는 바퀴벌레는 넌 그럼 평생 호구처럼 살아요” 등의 글을 남기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과격한 언행으로 부정적인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저에게 알맞는 조언과 충고를 해주신 시청자분께 바퀴벌레라는 용어를 써서 무례를 범한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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