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LG U+모바일tv  방송 캡처
/ 사진제공 : LG U+모바일tv 방송 캡처
한혜진과 박나래가 다퉜던 일화가 밝혀졌다.

5일 0시에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뜻밖의 핵인싸 라이프 스타일이 공개된다.

이날 사람 좋아하고 모임도 많아 여자친구를 외롭게 만드는 ’핵인싸 남친’ 사연이 소개되자 풍자는 “연애를 아직 모르는 느낌”이라며 남친 편을 들고 나섰다.

그러자 한혜진은 “모르는게 원래 권력이다. 왜냐하면 자기가 다른 사람들을 맞출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는 똑 부러진 현실 연애 조언으로 김준수의 박수와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사연과 관련해 ‘인싸’ 혹은 ‘아싸’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준수는 “쉬는 날은 무조건 밖에 나가야 되고 사람 북적이는 곳을 좋아한다”라며 자신은 ‘인싸’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가 “김준수의 이미지는 사색하고 음악 듣는 것 좋아할 것 같다”라며 의아해하자 김준수는 “음악 듣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본업과 관련된 일은 휴식이 아니다라고 했다는데.

김준수의 말에 적극 공감하던 한혜진은 본업인 모델 일로 인해 생긴 독특한 습관(?)을 공개해 김준수는 물론 편들러들까지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내편하자3’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폭주시킨다.

한편, ”술 먹고 사람 만나는 것이 쉬는 것”이라는 파워 ‘E’ 성향 박나래와 달리 한혜진은 혼자 있는 시간을 선호하는 듯한 파워 ‘I’ 성향을 엿보였다고.

그런 가운데 박나래가 한혜진의 집에서 촬영한 날을 회상하며 “나 그날 완전 삐쳤어”라며 서운함을 엿보이자 엄지윤은 “둘이 싸웠어요”라 폭로했고, 여기에 빼박 증거 사진까지 등장했다고 해 연예계 대표 절친인 두 사람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5일(수) 0시 U+모바일tv ‘내편하자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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