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지만 이내 전유진은 첫사랑이 다른 여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게 된 사연을 전해 모두를 공분케 하고, “그 이후로 이 노래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며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치유곡으로 듣게 된 이유를 설명해 응원받는다. 과연 모두를 분노하게 한 전유진과 첫사랑에 얽힌 아픈 기억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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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한일톱텐쇼’를 통해 성공적인 MC 데뷔전을 치른 대성은 이날 즉석 연기 도전까지 나선다. 한일 양국 ‘대표 상큼계’ 요요미와 카노우 미유의 노래 대결에 앞서 선후공 결정을 위한 두 사람의 ‘애교 3종 세트’ 연기 대결이 벌어진 것. 대성은 기념일에 늦은 여자친구에게 삐친 가상의 남자친구로 변신, 두 사람의 애교에 대응하는 즉흥 연기를 천연덕스럽게 선보였고, 이런 대성의 연기에 강남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좋아하고 있습니다”라고 너스레 일침을 날리면서 큰 웃음이 터진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오늘 진행되는 2회에서는 한일 양국이 각각 상대팀에서 누군가를 영입하는 파격적인 룰이 적용되면서 보는 재미를 더한다”라며 “한국과 일본 양국팀에서 운명이 바뀌게 될 멤버는 누가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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