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방송인 겸 CEO 안선영이 절친한 양소영 변호사의 자식 농사를 자랑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안선영이 출연해 절친한 배우 정가은, 송진우, 양소영 변호사를 초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선영의 마포 신사옥을 지은지 1년을 맞아 지인들을 초대해 돌 잔치를 했다. 안선영 명의의 신사옥은 지하와 루프탑까지 있는 4층 건물. 안선영은 “진우가 앉아있는 정도만 내 거고 나머지는 은행 거”라며 36년 구옥의 골조를 살려 리모델링했다고 밝혔다. 대표실에는 200병 짜리 대형 와인 셀러부터 미니바, 개인 파우더룸, 샤워실이 완비돼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건물 1층에는 잡화점과 카페, 2층에는 사무 공간, 3층에는 직원 휴게 공간, 4층에는 대표실, 지하에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국으로 구성돼 있었다. 안선영은 “운동하고 와서 씻고 헤어 메이크업하고 방송한다”고 밝혔다. 직원에 대해서는 “다 합치면 50명 넘는다”고 말했다.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사진=채널A '4인용 식탁' 방송 화면.
안선영은 절친들과 식사를 가졌고, 송진우에 대해 대치동 키즈라고 말했다. 송진우는 아버지가 강남경찰서에서 근무했다며 “대치동 8학군이라 학원을 엄청 다녔다. 그런데 공부를 안 했다. 수능 수리 영역이 6점 나왔다”고 말했다.

안선영은 양소영 변호사의 자식 자랑도 했다. 안선영은 “언니가 변호사를 하면서 애를 셋 낳았다. 딸, 딸, 아들인데 다 서울대 갔다. 이제 막내만 가면 된다. 기숙학교 다닌다”고 밝혔다. 양소영 변호사는 막내가 이제 고3이라며 쑥쓰러워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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