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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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를 만났다.

31일 혜리 유튜브 '혤's 클럽'에는 '변우석사건, 30년지기 친구의 취향을 대통합 시킨 사건이다'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혜리는 변우석 등장에 앞서 그를 "절친"이라고 소개했다. 변우석은 "이렇게 만나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다"고 운을 뗐고, 혜리도 "맨날 트레이닝복 입고 만났는데, 이렇게 보네"라고 호응했다.
/사진 = 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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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는 변우석을 스타덤에 올린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첫 방송을 보고 히트를 예감했다고. 그는 "첫방송에 느낌이 왔다"면서도 "잘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대한민국을 흔들지 몰랐다"며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먹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혜리는 "우리가 한 달에 한 번은 보는데 술 먹은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했고, 변우석은 "우리가 만나는 모임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랑 밥 먹고 얘기하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혜리가 변우석과 친해지게 된 계기는 과거 연기 스터디 모임이었다. 변우석은 "누구랑 빨리 친해지는 타입이 아닌데 혜리가 '스터디 해볼래?' 했다. 그때부터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혜리가 스터디 당시 매일 감독과 대본을 보는 등 연기에 열의를 보였다고 말했다.

혜리와 변우석은 지난 2022년 종영한 KBS 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인연을 맺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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