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인 박나래가 스몰 사이즈의 강렬한 레드 롱 원피스 자태를 뽐낸다. 박나래의 눈부신 변화와 진심으로 놀라워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반응에 기대감이 솟구친다.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박나래가 편집숍에서 스몰 사이즈 옷을 입어보고, 이창섭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박나래가 편집숍에서 스몰 사이즈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 담겨 있다. 탈의실 앞에서 만난 손님들이 “살 많이 빠지셨다”라며 놀라자, 전현무는 “저 얘기 진짜 많이 듣지”라며 공감한다.

박나래가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동안, 빅사이즈만 감당했던 나래의 과거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돌잔치 아기 같다”라는 전현무의 반응에 모두 폭소한다. 이어 박나래가 강렬한 레오파드가 프린트된 비비드 레드 롱 원피스를 입고 나오자, 전현무는 “나래 만세!”, “내가 다 뿌듯하다!”라며 감탄한다. 달라진 나래의 옷태에 무지개 회원 모두 “날씬해 보인다”라며 입을 모은다.

박나래는 두 번째 옷을 입으러 다시 탈의실로 들어간다. “(이렇게 작은 옷은) 해녀복 이후 입어본 적 없는데.. 와.. 이건 안 된다..”라는 나래의 곡소리가 새어 나온 가운데, 기안84와 키가 깜짝 놀라는 표정이 이어지며 박나래의 두 번째 착장 모습을 더욱 궁금케 한다.

그런가 하면, 이창섭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모습을 본 전현무와 박나래는 “나 가던 데야”라며 반가워한다. 이창섭은 “목에 폴립이 생겼다”라고 고백했고, 유경험자인 전현무와 박나래는 “폴립 때문에 라디오 그만뒀다”, “폴립 수술만 세 번 했다”라며 공감한다.

이창섭이 4월 앨범 공개와 행사, 노래하는 콘텐츠 일정을 모두 미루거나 취소한 이유가 목 상태 때문임이 밝혀진다. 이창섭은 “본업이 가수인데..노래 못하면 어떡하나..”라며 걱정과 극심을 한가득 쏟아낸다. 긴장감을 안고 진료실로 들어가는 이창섭의 뒷모습이 이어지며 그가 어떤 치료를 받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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