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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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즐거운 작업이었다. 정인과 태주가 어떤 서사가 있었을까, 서로에 대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왔을까, 태주가 정인을 예뻐하는 걸 어떻게 그려낼까,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지와) 서로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 극 중 보이지 않은 이야기, 둘의 청춘, 서로 사랑했던 이야기를 사진으로 많이 담으려 했다. 감독님과 얘기하면서, 셋이서 얘기하면서 서사를 메워나갔다"고 밝혔다. 원더랜드와 같은 서비스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겠나 상상만 해왔던 이야기다.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개봉하는 게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볼 수 있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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