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S '다시 갈지도' 제공
사진=채널S '다시 갈지도' 제공
우혜림이 원더걸스 시절 해외 공연 비화를 공개한다.

오늘(30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다시 갈지도' 111회는 '클래스가 다른 대륙 여행지' 특집이다.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진짜하늬와 함께 체코를, 이석훈이 꽃언니와 함께 칭다오를, 최태성이 테리당과 함께 모로코를 주제로 패키지여행 배틀을 벌인다. 더불어 배틀의 승자를 판정할 여행 친구로 원더걸스 출신 가수 우혜림이 함께 한다.

우혜림은 원더걸스 시절 숙소 일화를 소개한다. 그는 칭다오의 랜선 여행을 함께 하며 해설을 돕는다. MC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쳐 주면서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뽐낸다. 성벽 안 프라이빗 정원이 마련된 칭다오 5성급 호텔의 자태를 본 우혜림은 "이건 성 아니야?"라고 감탄한다. 그는 "많은 호텔을 가봤지만, 중국은 항상 방이 넓었다. 무서워서 혼자서는 못 잤을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한다. 우혜림은 "혼자 자기 무서울 때마다 선예 언니 방에 놀러 가곤 했다"라고 덧붙이며 원더걸스의 우정을 추억한다.

칭다오는 로컬 맛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칭다오 로컬 맛집 간판에 마치 미슐랭 인증 마크처럼 한글로 '여기 백종원이 왔었던 곳이다'라고 적혀 있는 모습이 발견된다. 백종원이 인증한 칭다오 로컬 맛집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석훈은 과거 공연 목적으로 방문했던 시절과 180도 달라진 칭다오를 보고는 "당시에는 높은 건물이 없었다. 허허벌판이던 칭다오가 이렇게 변했다"라며 놀라워한다.

채널S ‘다시갈지도’는 오늘(3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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