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플레이어2
배우 송승헌이 톰 크루즈와의 비교에 감사함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플레이어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소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승헌, 오연서, 이시언, 태원석, 장규리가 참석했다.

이날 외모부터 지성, 순발력, 언변까지 빠지는 것 하나 없는 완벽함 그 자체인 ‘사기캐’이자 이를 이용해 빌런들을 탈탈 터는 ‘사기꾼’ 강하리를 연기한 송승헌은 톰 크루즈와 비슷하다는 말에 “우상과 같다고 봐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톰 크루즈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다음 시즌을 한다면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가거나 비행기에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큰 판을 벌여보겠다"고 웃었다.

‘플레이어2’는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온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을 다룬다. 오는 6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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