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ADVERTISEMENT

이요섭 감독은 "적은 회차의 촬영이었지만 집중도 있는 모습이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었다. 더 쓰고 싶은 장면도 있었다. 순간순간 다른 얼굴이 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종석 배우가 눈물을 흘리는 신이 있다. 찍고 나서 눈물이 여전히 흐르는 채로, 눈물 자국이 그대로인 채로 모니터링을 하는데, '이게 제일 깔끔하게 연기한 것 같아요'와 같은 식으로 짚어주더라"며 감탄했다.
강동원-이종석 투샷에 대해서는 "두 사람 관계성이 잘 맞아서 흐뭇했다. '내 화면 속 둘이 이렇게 소파에 나란히 앉아있구나' 싶었다. 흐뭇하게 바라봤다"며 흡족해했다.
ADVERTISEMENT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