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N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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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감독이 월화극 '선업튀'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카페에서 ENA 월화 드라마 '크래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은 박준우 감독과 오수진 작가가 참석했다.

'크래시'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 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이다. 배우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크래시' 5회 시청률이 전국 4.1%, 수도권 4.3%를 나타내며, 5회 연속 자체 최고 기록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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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는 tvN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월화극이다. 이에 관해 박 감독은 "'선업튀' 너무 재밌게 보고 있다. 우리 작품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러면서 "워낙 잘된 작품이다 보니 비교하긴 어렵다. 애청자로서 잘 보고 있다"고 훈훈함을 더했다.

오 작가는 "'선업튀' 작가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 며칠 전에도 통화를 할 정도. 축하한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너무 재밌다. 둘 다 잘 돼서 너무 기뻤다. 두 작품이 시간이 겹치지 않는다. 모두 사랑해주셨음 좋겠다" '크래시'는 ENA에서 오후 10시에 방송, '선업튀'는 tvN에서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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