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위 인스타그램
/사진 = 박위 인스타그램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위 커플이 시크릿 멤버 전효성, 정하나와 만났다.

박위는 27일 "잘 모시겠습니다 Magic"이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위, 송지은 커플과 함께 송지은의 시크릿 동료 전효성, 정하나가 미소를 짓고 있다.

이 게시글에 송지은은 "나 지금 내적 춤추고 있어"라고 했고, 박위도 "첫 만남에 매직 춤추며 냅킨을 주었던 그녀"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전효성은 "앞으로 티슈 줄 땐 옆으로 주는 걸로"라고 했고, 박위는 "담번엔 테라스로 가시죠 처형"이라고 남다른 티키타카를 보여주기도 했다.

정하나 역시 "잘부탁드립니다 위 형부"라고 답했고, 박위도 "잘부탁드려요 처제"라고 댓글로 인사했다.

박위는 지난 2014년 낙상사고를 당해 경추가 골절돼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재활에 매진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위라클팩토리를 설립해 '위라클'(Weracle)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박위는 KBS 2TV 드라마 '학교2', '비단향꽃무', '부활', '기적의 형제' 등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장남이다. 송지은은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 후 현재는 배우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9일 결혼을 앞두고 준비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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