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르세라핌/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그룹 세븐틴-르세라핌/사진 = 텐아시아 사진DB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과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남매로 등극했다.

28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월 발매된 세븐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는 같은 달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플래티넘 남매' 세븐틴·르세라핌,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 콜렉터 [TEN뮤직]
세븐틴은 이를 비롯해 ‘플래티넘’ 인증 앨범 7장, ‘더블 플래티넘’(월간 누적 출하량 50만 장 이상)과 ‘트리플 플래티넘’(월간 누적 출하량 75만 장 이상) 인증 앨범 각각 4장, ‘밀리언’(월간 누적 출하량 100만 장 이상) 인증 앨범 2장을 보유하고 있다.

동시에 세븐틴은 지난 2021년 6월 발매한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타이틀곡 ‘Ready to love’(레디 투 러브)가 지난 4월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넘기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세븐틴은 총 11개의 스트리밍 ‘골드’ 인증 곡을 보유하게 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수(스트리밍 부문)를 기준으로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으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부여한다.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 / 사진=하이브 제공
하이브 소속 걸그룹 '르세라핌'. / 사진=하이브 제공
르세라핌은 음원 두 곡으로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28일 일본 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정규 1집 타이틀곡 ‘UNFORGIVEN’(언포기븐)과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가 올 4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면서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두 곡이 발표된 지 각각 11개월,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FEARLESS’(2023년 8월)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2023년 5월)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일본 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 곡을 갖게 됐다. 이는 2017년 이후 데뷔한 K-팝 걸그룹 중 최다 ‘플래티넘’ 인증 보유 기록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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