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모니카가 난자 냉동 이유를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니제이는 육아하며 달라진 자신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회성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13개월 러브를 등원시킨 후, 바로 연습실로 향했다.
홀리뱅 후배들은 "언니가 결혼 전에는 오후 4시에 기상했다. 전화하면 자고 있어서 오전에 연락이 안 될 정도였는데 이제는 오전 8시에 모인다. 전에는 밤 12시 연습이었으면, 지금은 낮 12시에 연습한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러브 하원 후 댄서 모니카, 립제이와 함께 리더모임을 가졌다.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두 사람은 순금 팔찌를 러브 돌 선물로 건넸다.
미혼인 두 사람은 허니제이의 생활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립제이는 "희생이 기반이 되는 육아"에 대해 물었고, 허니제이는 러브를 보며 "가치가 있다. 이보다 더한 가치는 없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임신했을 때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가치있는 존재라고 느꼈다"면서 "얘가 왜 신나는 모르지만, 보면 그냥 같이 기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출산 전후, 다시 태어난 것처럼 완전히 달라졌다. 내가 이럴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인생이 달라졌다"면서 "요즘 진지하게 춤스타일에 대해서도 엄청 생각한다. 출산 후 달라진 몸 상태에 맞는 춤 스타일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난자를 얼린 모니카는 8kg 증량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래는 생각이 없었다"는 그는 "출산 계획이 없었는데, 육아는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니제이는 "베이비시터 하면 딱이네"라고 말해 야유를 샀다.
"아이를 낳고도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컸다"는 모니카는 "'골든걸스' 선배님이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를 꼭 낳아봐라. 나중을 위한 큰 행복 중 하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생각이 바꼈다. 지금 당장 아이를 못 낳으니까, 앞으로 낳겠다고 해서가 아니라 그럴 수 있으니까, 마음먹고 바로 병원 갔다"고 털어놨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댄서 허니제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니제이는 육아하며 달라진 자신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회성 발달을 위해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13개월 러브를 등원시킨 후, 바로 연습실로 향했다.
홀리뱅 후배들은 "언니가 결혼 전에는 오후 4시에 기상했다. 전화하면 자고 있어서 오전에 연락이 안 될 정도였는데 이제는 오전 8시에 모인다. 전에는 밤 12시 연습이었으면, 지금은 낮 12시에 연습한다"고 밝혔다. 허니제이는 러브 하원 후 댄서 모니카, 립제이와 함께 리더모임을 가졌다. 연습생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으로, 두 사람은 순금 팔찌를 러브 돌 선물로 건넸다.
미혼인 두 사람은 허니제이의 생활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립제이는 "희생이 기반이 되는 육아"에 대해 물었고, 허니제이는 러브를 보며 "가치가 있다. 이보다 더한 가치는 없다"고 말했다.
허니제이는 "임신했을 때 나는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하고 가치있는 존재라고 느꼈다"면서 "얘가 왜 신나는 모르지만, 보면 그냥 같이 기쁘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출산 전후, 다시 태어난 것처럼 완전히 달라졌다. 내가 이럴 거라고 생각 못 했는데, 인생이 달라졌다"면서 "요즘 진지하게 춤스타일에 대해서도 엄청 생각한다. 출산 후 달라진 몸 상태에 맞는 춤 스타일을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난자를 얼린 모니카는 8kg 증량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원래는 생각이 없었다"는 그는 "출산 계획이 없었는데, 육아는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니제이는 "베이비시터 하면 딱이네"라고 말해 야유를 샀다.
"아이를 낳고도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컸다"는 모니카는 "'골든걸스' 선배님이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아이를 꼭 낳아봐라. 나중을 위한 큰 행복 중 하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생각이 바꼈다. 지금 당장 아이를 못 낳으니까, 앞으로 낳겠다고 해서가 아니라 그럴 수 있으니까, 마음먹고 바로 병원 갔다"고 털어놨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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