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졸업' 제공
사진=tvN '졸업' 제공
정려원과 위하준의 관계에 터닝 포인트가 찾아온다.

tvN 토·일 드라마 '졸업'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26일, 서혜진(정려원 분)과 이준호(위하준 분)의 '숨멎' 난로 키스 1초 전을 공개했다. 마침내 선을 넘은 이준호의 직진이 이들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지난 방송에서 서혜진은 최형선(서정연 분)의 파격적인 스카우트 제안받았다. 이준호는 서혜진을 대치체이스에 붙잡아 두기 위해 필사의 설득을 펼쳤다. 서혜진이 원하는 건 모두 하겠다는 이준호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서혜진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혜진과 이준호의 가슴 떨리는 순간을 포착해 심박수를 높인다. 난로 불빛만이 은은한 텅 빈 교무실. 서혜진과 이준호 사이에 흐르는 달라진 공기가 숨 막히는 텐션을 자아낸다. 이준호의 깊고 진한 눈빛은 서혜진에게 향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내비치는 듯하다. 서혜진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는 손길 역시 애틋하다. 가까이 다가서는 이준호의 모습에 서혜진은 혼란스러운 얼굴이다.

서혜진과 이준호의 '난로 키스'가 그려진다. 제대로 선을 넘어 버린 두 사람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탈지 이목이 쏠린다. tvN '졸업' 제작진은 "서혜진과 이준호가 켜켜이 쌓아온 감정선이 터지며 관계에 짜릿한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두 사람의 변화가 가슴 떨리는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졸업' 6회는 2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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