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송선미는 등장하자마자 빙그르르 ‘공주 턴’은 기본, 호탕한 웃음과 함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 발랄 매력’을 가감 없이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송선미는 남편과의 사별 후 딸과 함께 슬픔을 극복한 일상도 공개한다. 이제는 당당한 싱글맘이 된 그녀는 2021년 딸과 함께 낸 동화 에세이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삶이 두려워질 때마다 “엄마, 용기 용기 용기!” 외쳐주는 딸에게 큰 위안을 받았다는 송선미의 담담한 고백이 모두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송선미는 지난 2017년 조부의 재산 소송 중 일어난 불의의 사고로 남편을 잃었다.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모씨와 결혼했다. 결혼 9년 만인 지난 2015년 득녀해 슬하에 딸이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