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졸업'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835836.1.jpg)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졸업' 5회에서는 실패의 아픔을 딛고 희원고등학교 개강에 성공하는 서혜진(정려원 분), 이준호(위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졸업' 5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3% 최고 6.8%를 기록,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가구는 평균 4.2% 최고 5.3%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4회차는 전국 가구 평균 4.8%로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사진=tvN '졸업'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835852.1.jpg)
영전으로 포장된 좌천에 이준호는 어쩔 줄 몰라 했다. 자신 때문에 서혜진이 곤란해졌다고 생각한 그는 방법을 강구하려 했지만, 서혜진은 의연하게 상황을 받아들이려 애썼다. 그런 서혜진에게 예상 밖의 손길이 등장했다. 최형선이었다. 최선국어로 서혜진을 부른 그는 부원장직을 제안했다. 수익 배분까지 원하는 대로 맞춰주겠다는 그의 적극적인 구애에 서혜진은 이시우(차강윤 분)를 비롯한 다른 희원고 학생들이 대치체이스로 옮겨올 것임을 알아차렸다.
![[종합] 정려원, 통 큰 스카웃 제의에 고민→위하준 직진에 반응할까…시청률 0.6% 소폭 하락 ('졸업')](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835849.1.jpg)
![[종합] 정려원, 통 큰 스카웃 제의에 고민→위하준 직진에 반응할까…시청률 0.6% 소폭 하락 ('졸업')](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835850.1.jpg)
![사진=tvN '졸업'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405/BF.36835851.1.jpg)
서혜진은 최형선의 파격적인 제안에도 이직할 결심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무료 강의 후 생겨난 스스로 변화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진 와중에, 이준호까지 "어떻게 하면 안 가실 수 있어요, 최선국어? 저랑 1년만 더 계시면 안 돼요? 1년만 더 배울게요"라며 그를 붙잡았다. 서혜진이 떠나지만 않는다면 학생도 다 내어주겠다는 이준호. 그런 그의 태도에 서혜진은 그저 웃음 지었다.
이시우가 대치체이스에 찾아왔다. 서혜진은 첫 제자가 주는 감동을 해보라며 이준호를 혼자 상담실로 보냈다. 이시우는 이준호의 진솔한 태도에 마음을 열었다. 희원고 개강의 기미가 보이자 대치체이스 사람들은 들뜨기 시작했다. 여기에 김현탁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서혜진의 미소는 역전된 관계를 보여주며 대치체이스에 다가올 폭풍을 예고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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