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나혼산' 방송 화면.
사진=MBC '나혼산' 방송 화면.
배우 주현영이 으리으리한 규모의 평창 본가를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는 혼자 산 지 1년 1개월 된 주현영이 출연했다.

이날 주현영은 "언니가 둘 있는데 셋이서 1년 정도 살았다. 정서적으로 독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혼자 나왔다"며 화이트톤과 우드로 꾸며진 새집을 소개했다. 주현영은 주현영은 아침부터 공포 프로그램을 찾아보며 "아침에 봐야 한다. 깜깜할 때 보면 무섭다. 거기서 도파민이 나온다"며 모태신앙 집안인데 그런 초자연적 현상이나 풍수지리에 자꾸 관심이 가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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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현영은 홀로 가전제품을 조립하고, 또띠아 피자와 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등 혼자만의 일상을 보여줬다. 또 외출 준비를 마친 주현영은 KTX 타고 강원도 평창 본가로 향했다. 주현영 본가를 본 멤버들은 ”서프라이즈에 나오는 집 같다“, ”LA 집 같다“고 감탄했다.

주현영은 ”저희 집은 주현영 박물관이다. 제가 지금까지 출연했던 장면들을 집에 전시하시고, 상도 다 여기 있다. 저의 모든 역사가 다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영은 본가에서도 어머니를 위한 하이볼을 만들었고, 엄마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효녀의 면모도 보였다. 주현영 어머니는 "엄마가 싫다고 그랬잖아"라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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