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째 날 저녁, 돌싱남녀들은 ‘오늘 밤, 여러분의 정보 공개가 있다. 칠판을 확인해 달라’는 공지 문자를 확인한 뒤, 거실에 집결한다. 얼마 후 장막으로 가려진 칠판이 오픈된다. 철판에는 “지금부터 ‘정보공개방’이 열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규덕은 “2층에 자물쇠로 잠겨 있던 방이 있긴 했다”라며 베일에 싸여 있던 방을 언급한다. 이를 지켜보던 다섯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은 “시즌5에서 처음 공개된 룰이구나. 재미있겠다”며 과몰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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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남녀 8인은 사전에 동의한 ‘자녀유무’, ‘생활기록부’ 등 6개 카테고리의 정보 공개가 임박하자 긴장감을 드러낸다. 새봄은 “이건 좀… 내가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다”며 당혹스러워한다. 규덕은 “머리가 하얘진다”고 토로한다. 묘한 분위기 속, 한 출연자는 첫 번째로 ‘정보공개방’에 입장한다. 과연 돌싱남녀 8인이 누구의 어떤 정보를 알아보려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시즌5를 맞아 새롭게 도입된 ‘정보공개방’이 돌싱남녀들의 마음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상치도 못한 나비효과를 불러오게 된다”며 “돌싱남녀들의 호감 상대와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공개방’ 오픈 에피소드를 꼭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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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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