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아침, 인천 연안부두에서 만난 전현무와 곽튜브는 “내가 은근히 인천 맛집에 약하다. 아는 게 없다” “저는 아예 처음”이라고 입을 모으며 인천 송도 주민인 김광규를 떠올린다. 곽튜브는 “지난 부산 편 촬영 때 광규형님께서 ‘인천은 잘 안다’고 하셨다”고 말한다. 전현무는 “지금이 일요일 오전 8시 40분인데, 어르신이라 일어났을 것”이라며 무계획 부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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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는 이동 시간 약 30초에 거리에 있는 말 그대로 ‘집 앞 식당’을 추천해 먹브로를 당황케 한다. 이에 곽튜브는 “요즘 우리 세대 표현으로 ‘날먹(‘날’로 ‘먹’는다의 약자)’이라고 한다”라며 걱정을 쏟아내 폭소를 안긴다.
전현무와 곽튜브가 계속해 의심의 눈초리를 발사하자, 김광규는 “제주식 가정 백반으로 소문이 자자한 그야말로 동네 찐 맛집”이라고 재차 강조한다. 여기에 김광규와 절친한 배우 이서진까지 다녀간 흔적이 남겨져 있어 확실한 믿음을 심어준다. 알고 보니 이곳 사장님은 제주도 토박이 출신으로, 서귀포에서도 식당을 운영했고 현재 반찬가게도 겸업 중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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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지인 김광규가 추천하고 이서진이 다녀간 인천에서 먹을 수 있는 제주 가정식 백반 맛집의 정체는 오는 2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 15회에서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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