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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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지환과 이규형이 '핸섬가이즈'에서 콤비 플레이를 펼친다.

박지환과 이규형이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에서 열혈 경찰 ‘최 소장’과 정의 경찰 ‘남 순경’으로 분한다.

먼저 ‘최 소장’을 연기한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의 ‘장이수’로 대중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각인시켰다. 신작 '핸섬가이즈'에서는 불의를 보면 무조건 직진하는 열혈 경찰 ‘최 소장’으로 분했다. ‘최 소장’은 비주얼부터 의심스러운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에게 꽂혀 열정적인 수사를 펼친다. 하지만 그 수사의 방향이 심각하게 잘못되었음은 물론,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감 떨어지는 촉을 발휘하며 오히려 수사에 혼선을 줘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지환의 뻔뻔스러운 연기력과 만나 더욱 입체적이고 강력한 유머를 장착한 ‘최 소장’은 등장하는 모든 장면 압도적인 폭소를 유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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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소장’의 파트너 ‘남 순경’은 이규형이 맡았다. 백지처럼 하얀 마음을 가진 정의 경찰로 분해 무해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상구’와는 또 다른 순수함으로 오싹한 일들이 벌어지는 드림하우스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웃음을 전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남 순경’은 ‘최 소장’과 함께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며 ‘재필’과 ‘상구’ 듀오에 버금가는 극강의 콤비 플레이로 완벽한 케미를 발휘해 시종일관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남동협 감독은 “‘최 소장’ 역할에 박지환 배우와 ‘남 순경’ 역할의 이규형 배우는 1순위로 생각했던 배우 캐스팅 조합이었고, 웃음 타율만큼은 주인공 못지않은 콤비다”라고 완벽한 만족감을 드러내 그들이 펼칠 또 다른 콤비 플레이에 기대를 높인다.

'핸섬가이즈'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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