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환과 이규형이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에서 열혈 경찰 ‘최 소장’과 정의 경찰 ‘남 순경’으로 분한다.
먼저 ‘최 소장’을 연기한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의 ‘장이수’로 대중들에게 확실히 이름을 각인시켰다. 신작 '핸섬가이즈'에서는 불의를 보면 무조건 직진하는 열혈 경찰 ‘최 소장’으로 분했다. ‘최 소장’은 비주얼부터 의심스러운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에게 꽂혀 열정적인 수사를 펼친다. 하지만 그 수사의 방향이 심각하게 잘못되었음은 물론, 경력이 무색할 정도로 감 떨어지는 촉을 발휘하며 오히려 수사에 혼선을 줘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박지환의 뻔뻔스러운 연기력과 만나 더욱 입체적이고 강력한 유머를 장착한 ‘최 소장’은 등장하는 모든 장면 압도적인 폭소를 유발할 것이다.

'핸섬가이즈'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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